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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취약계층 위한 이동차량 지원사업 진행…올해 10년 차
하이트진로, 취약계층 위한 이동차량 지원사업 진행…올해 10년 차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4.10.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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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부터 이동 약자 이동권 보장 위해 총 80대 지원
-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100년 기업으로 선한 영향력 전파할 것”
24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네 번째)와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동차량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진=하이트진로>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10년째다.

하이트진로는 서초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전국 13개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이동차량은 10월 초 개최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지난 6일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 종료 후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왼쪽)와 정미숙 해뜨는집 대표(오른쪽)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부터 ‘2024년 취약계층 이동차량 지원사업’의 지원기관 공모를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진행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14곳을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존 경차 외 대형 승합차 지원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중 총 3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 개조차량이다.

올해 지원한 14대를 포함하면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10년동안 전국 80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 100주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우리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고자 승합차를 신규 지원하고,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을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음식 후원 ▲연말 지역 아동센터 후원 ▲쪽방촌 거주민 후원 및 ▲ ‘장애인의 날’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매년 펼쳐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차량 14대를 전달했다. <사진=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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