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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바이오헬스센터’ 출범
법무법인 화우 ‘바이오헬스센터’ 출범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8.12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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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심평원·다국적 제약사 출신 전문가 잇단 영입, 제약·바이오社 법적 이슈 올케어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군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 전력을 보강해 ‘바이오헬스센터’를 발족했다.

화우는 2013년 바이오헬스 분야의 태동기부터 팀을 꾸려 의료산업계 길잡이 역할을 해온 헬스케어 분야 강자다.

국내 대형 로펌 가운데 바이오헬스 시장의 성장성에 가장 먼저 주목하고 대응을 시작했으며, 국내 제약사의 잇단 글로벌 진격을 지원했다. 국내 기업의 미국 제약사 투자 자문과 다국적 기업에 기술수출을 돕던 역할에서 2020년 이후 점차 국내 제약사들의 특허분쟁과 각종 행정 쟁송까지 업무를 확대했다.

그리고 올해 지식재산권 보호에 초점을 두고, 제약사와 바이오 업계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법적 리스크를 해결해주는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화우 바이오헬스센터’를 출범하게 됐다.

화우 바이오헬스센터는 제약·바이오 등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원스톱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려진 조직이다.

제약·바이오업계 기업이익 방어의 리딩 케이스인 메디톡스 집행 정지 사건에서 17전 16승의 대승을 이끌어 낸 권동주 변호사(연수원 26기)가 센터장을 맡았으며, 센터 내 총 5개팀(특허팀, 급여전략팀, 의약품 인허가·GMP팀, 규제쟁송자문팀, 형사대응팀)을 꾸려 지식재산권 분쟁 뿐만 아니라 의약품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문제되는 제반 법적 이슈와 리베이트 관련 리스크까지 전반적으로 케어한다.

광범위한 바이오헬스 산업군의 각종 라이프사이클을 빠르게 파악하고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특허법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행정법원, 검찰, 경찰, 다국적 제약회사 출신 전문가들로 센터를 구성했다.

높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8명의 약사 전문가들을 포함한 33명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실무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최대치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팀에 전진 배치된 것도 강점이다.

바이오헬스 관련 특허 등 지식재산권 분쟁과 자문에 대응하는 특허팀은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서울중앙지방법원장 출신 이성호 고문변호사(연수원 12기), 대법원 지식재산권조 재판연구관·특허법원 제1호 고법판사 출신 권동주 센터장, 대법원 지식재산권조 총괄연구관 출신 김창권 변호사(연수원 30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엔트레스토 특허분쟁 사건 등 굵직한 제약, 바이오 특허 분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급여전략팀과 의약품 인허가·GMP팀은 의약품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문제되는 제반 법적 이슈를 산업전문가의 시각으로 분석하기 위해 약사 출신 전문위원들을 대거 보강했다.

식약처 차장·의약품안전국장 출신 장병원 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신 김태경 전문위원(약사),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약품안전관리과 출신 이영주 전문위원(약사), 한국노바티스·한국애보트·한국애브비·한국베링거인겔하임 출신 김정대 전문위원 등을 중심으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밀집돼 있다.

급여전략팀은 보험급여 등재(일반약가, 위험분담제 등), 보험급여 범위 확대, 보험급여 상한금액 조정 관련 자문을 맡고, 의약품 인허가·GMP팀은 연구개발, 임상시험 및 관련 인허가 자문,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식품 허가, 변경허가 관련 자문, 비즈니스 방향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솔루션 제공하는 등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직면한 복잡한 규제와 법적 이슈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규제쟁송자문팀은 서울행정법원 판사를 거쳐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행정합의부)를 역임한 박정수 변호사(연수원 27기)를 중심으로 특허청, 식약처 출신 등 변호사들로 구성돼 있다.

제약(바이오, 바이오-시밀러 포함)·의료기기·식품·화장품 등을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분야에서 행정처분 등 규제 대응 및 소송을 중심으로 라이센싱, 기업 인수·합병, 특허출원, 법제컨설팅 등 바이오헬스분야에 대한 전략적인 원스톱 자문을 제공한다.

경찰, 검찰 출신 전문변호사로 구성된 형사대응팀은 약사법, 국민건강보험법 등 위반과 관련된 조사∙수사∙재판 등에 대한 자문 및 대응과 리베이트 관련 리스크 대응을 맡고 있다.

바이오헬스센터는 발족과 동시에 대형 로펌 최초로 최근 급여 적정성 평가 핵심요소인 비용효과성 입증을 위한 <경제성평가와 임상 통계 방법론을 활용한 신약 급여 전략 마스터 클래스>를 오픈해 바이오헬스 산업계 종사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바이오헬스 산업계의 전문성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도 충실하겠다는 화우의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화우 권동주 바이오헬스센터장은 "바이오헬스분야 기업들에게 원스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센터를 출범했다”며 “바이오헬스분야에서 국내 최강팀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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