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1-24 12:01 (일)
중부지방세무사회, 중부지방국세청과 법인세 신고 간담회
중부지방세무사회, 중부지방국세청과 법인세 신고 간담회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4.03.06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중건 중부회장 "법인세 신고로 바쁜 3월에는 세무조사 유예 해달라"
간담회 후 기념촬영-앞줄 좌측부터 이주락 총무이사, 이윤희 국제조세팀장, 이경순 법인세과장, 김대원 성실납세지원국장, 이중건 회장, 이재실 부회장, 김대건 부회장, 박흥로 정화위원장. 뒤줄 좌측부터 유상화 법인1팀장, 정용석 법인2팀장, 윤재웅 법인3팀장, 노승진 법인4팀장, 정찬빈 연수이사, 서범석 업무이사, 박종명 사무국장.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은 지난 5일 중부지방국세청과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23년 12월 결산법인에 대한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선에서 뛰고 있는 세무대리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나은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중건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세청이 세무사와 함께 일을 하면서 서로 신뢰 구축하는 데 힘써준 모든 분들 덕분에 보람이 배가 되고 있다"면서 "한편에서는 본인 이익에 집착하는 업체들이 도를 넘는 절세 컨설팅으로 성실납세를 유도하기 힘든 현실이 되고 있다"고 실상을 전했다. 이어 "이는 국세청과 세무사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가 나빠 어려움을 겪는 영세납세자들을 배려해 주고 세무사가 법인세 신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바쁜 3월에는 세무조사를 유예 해달라"고 건의하고 "설명해준 신고 관리 방향을 회원들에게 잘 전달해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은 물론 국세행정 발전과 납세자의 권익신장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원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국세청은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 유도가 최선의 신고관리라는 생각으로 성실신고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세정지원 노력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세무대리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가 매우 중요하므로 중부지방세무사회가 법인세 성실신고에 앞장 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유상화 법인1팀장이 3월 말까지 신고·납부하는 ‘23년 12월 결산 법인 신고관리 방향과 중점사항에 대하여 설명했다.

법인세 성실신고 지원으로서 ▲자료제공 구체화해 도움 자료 확대 ▲오류 셀프 검증 강화 ▲신고편의 개선 ▲모바일 조회 및 안내 ▲취약분야 관리강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 및 수출 중소기업에 납부기한을 직권연장하고 '법인세신고 도움 서비스'를 3월 1일 부터 개통하였으니 조기 열람해 신고에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했다.

이어 정용석 법인2팀장, 윤재웅 법인3팀장, 이윤희 국제조세팀장은 ▲신고내용 확인 운영 계획 ▲지급명세서 제출 및 연말정산 안내 ▲공익법인 신고 안내 ▲해외금융계좌 신고 및 국제거래・해외투자 자료 제출에 대해 설명했다.

이경순 법인세과장은 "오늘 간담회는 납세자의 조력자로 자발적인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진솔한 의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신고 과정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구하고 올해 성실신고로 잘마무리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회 임원들은 효율적인 간담회를 위해 앞으로는 지역세무사회장까지 확대해 간담회를 개최해 달라고 주문하고, 세무플랫폼 시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이중건 회장, 이재실 부회장, 김대건 부회장, 이주락 총무이사, 정찬빈 연수이사, 서범석 업무이사, 박흥로 정화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부지방국세청에서는 김대원 성실납세지원국장, 이경순 법인세 과장, 유상화 법인1팀장, 정용석 법인2팀장, 윤재웅 법인3팀장, 노승진 법인4팀장, 이윤희 국제조세팀장 등이 함께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 2층(서교동,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