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교육 홍보대사 ‘슈카’ 위촉
금융감독원은 6일 인기 유튜버 슈카(본명 ‘전석재’)를 금융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
슈카는 경제․금융 유튜브 채널인 ‘슈카월드’의 운영자로, 경제․금융 관련 어려운 주제도 쉽고 유쾌하게 설명해 주어 대중의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다.
슈카월드는 8.31. 기준 구독자 277만명 보유 채널로, 경제‧금융을 중심으로 시사‧과학‧역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개인 방송 형식으로 진행한다.
전문적 식견으로 다양한 경제․금융 콘텐츠 등을 생산․제공하는 유튜버 슈카의 역할과 이미지가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수행 중인 금융교육의 역할과 부합한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금융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계신 슈카님을 금융교육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많은 국민들이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게 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슈카는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국민들에게 금융은 어렵지 않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을 더 쉽게 널리 알려, 소외되는 금융소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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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choongyu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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