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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장한철·이종탁 세무사, 보궐선거 폐지 규탄 ‘1인시위’ 나흘째
[포토] 장한철·이종탁 세무사, 보궐선거 폐지 규탄 ‘1인시위’ 나흘째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3.06.1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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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세무사회관과 종로 기독교100주년기념관서 “규정 개정 철회하라!”
14일 장한철 전 종로지역세무사회장이 세무사회관에서 한국세무사회가 서울회장 보궐선거를 없애는 규정 개정을 한 것에 항의하며 나흘째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14일 이종탁 전 세무사회 부회장이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세무사회가 서울회장 보궐선거를 없애는 규정 개정을 한 것에 항의하며 나흘째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1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원 연수교육의 강사인 안수남 세무사(다솔세무법인 대표)가 이종탁 세무사의 1인시위를 격려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14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서울회장 보궐선거 폐지 철회’를 요구하는 대규모 세무사 규탄대회가 예고된 가운데 장한철·이종탁 세무사의 1인시위도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14일 오전 장한철 전 종로지역회장은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이종탁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각각 한국세무사회의 서울회장 보궐선거를 폐지하는 규정개정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들의 1인 시위는 4일째 계속되고 있다.

이날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는 500여 세무사가 착석하는 한국세무사고시회 주관의 회원 연수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보궐선거를 없애는 규정 개정의 이유가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는데 임기를 채우지 않고 중도 사퇴한 지방회장의 책임을 면책하려는, 특정인을 위한 개정”이라고 비판하며 “6월 9일 뒤늦게 규정을 개정해 당일부터 소급 시행하는 것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세무사회관 앞 규탄대회에는 김면규, 정영화, 정은선, 송춘달, 이창규, 김상철, 임채룡 세무사 등 역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대부분이 참석하고 100여명 이상의 세무사 회원들이 몰려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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