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기 이임 회장 “송파지역회 화합은 선·후배 사이 높은 사랑 온도 때문”
송파지역세무사회(회장 안상기)는 지난 5일 서울 가락시장역 인근 ‘취영루’에서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피재황 세무사를 2년 임기의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함께 지역회를 이끌 간사에는 최범석 세무사와 이선미 세무사를 뽑았다.
안상기 송파지역세무사회 회장은 이임 인사말에서 “4년 동안 송파지역세무회를 이끌면서 회원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대과없이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보살펴 주신 선배, 동료, 후배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또 “회원 300명이 넘는 송파지역회가 소통과 화합에서 타 지역회보다 앞선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화합이 잘되는 것은 훌륭한 선배님들이 후배들을 사랑하는 온도가 높은데다 후배들 역시 선배님들의 충고에 귀 기울이며 잘 따르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임 피재황 회장은 “전임 안상기 회장을 도와 간사로써 4년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쫓아 다녔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송파지역회가 추구하는 선후배간의 소통과 화합에 대한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데 한 치의 소홀함 없이 계승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은 “저 김완일은 송파지역회가 기반이 되어 가나세무법인 대표가 되고, 비상장법인 주식평가 전문가가 되고, 회직에 나가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이 됐고 서울세무사회장이 됐다”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만나고 화급한 일이 생기면 한걸음에 달려 올 것”이라고 말했다.
오학선 고문은 축사에서 “여기 참석하신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과 전임 임채룡 서울회장도 송파지역세무사회 출신”이라며 “전임 안상기 송파회장과 신임 피재황 회장도 회원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뛰어 두 선배 세무사의 뒤를 이어 달라”고 덕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