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한국공인회계사회 제65회 정기총회 개최
- "비영리 감사인 지정제도 올해 도입키로 합의"
- "회계개혁 2막…투명회계·감사인독립 꼭 확립!"
- "비영리 감사인 지정제도 올해 도입키로 합의"
- "회계개혁 2막…투명회계·감사인독립 꼭 확립!"
공인회계사들이 올해 비영리부문에서 감사인 공영제도를 추진, 회계개혁의 제2막을 열어 회계 투명성과 감사인의 독립성을 확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65회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회계투명성에 대한 국민의 여망속에서 시작한 회계개혁의 대장정이 마무리 되고 있는 만큼 초심을 굳건히 지켜나가자”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비영리 부문에 대한 회계 개혁이 회계개혁의 제2막”이라고 전제, "비영리 공익법인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도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을 통해 국회에서 2019년에 도입하기로 합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식회사나 유한회사 같은 영리부문에 대한 회계개혁이 이제 마무리되는 단계”라면서 “비영리 부문에 대한 회계 개혁을 위해 '감사 공영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전년도 결산보고와 2019회기 사업계획과 예산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단독 입후보 해 투표 없이 감사에 당선된 김성남 공인회계사(한영회계법인)에 대한 당선증 수여 순서도 있었다.
정은보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회계사총회에서 ‘최근 경제 현황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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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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