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달러 강세 지속 편승 달러채권 투자 미끼로 투자자 유인"

금융감독원은 25일 최근 글로벌 투자회사인 美 ‘J사’를 사칭해 달러채권 투자로 안정적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투자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2025-7을 발령했다.
불법업자는 美 트럼프 재선 이후 달러가치 강세가 지속되자 달러채권 투자를 미끼로 투자자를 유인한다.
인터넷 언론 기사 등을 통해 가짜 超고수익률 정보를 집중 홍보하고 외국 유명회사와 유사한 홈페이지를 제작하며 신뢰받는 글로벌 투자회사로 행세할 뿐 아니라 사기행위 의심 신고시 사칭 투자회사 및 도메인 주소를 수시로 바꿔가며 새로운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불법행위를 지속해 나간다.
온라인에서 글로벌 투자회사를 사칭하면서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기가 성행하고 있으니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소비자 유의사항 및 대응요령 >
글로벌 투자회사라도 법률상 국내에서 인허가 없이 영업하는 것은 불법임을 명심하세요!
온라인 등에서 글로벌 투자회사가 고수익을 미끼로 해외금융상품 투자를 홍보한다면 투자사기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불법업자로 의심되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신속하게 신고하세요!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춘규 기자
choongyulee@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