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줄...안내직원 "다리가 퉁퉁 부었어요"
▲ 강남세무서의 종합소득세 신고 현장 모습. | ||
강남세무서의 경우 이날 3시 현재 300여명 이상의 납세자들이 번호표를 받아 신고 대열을 이뤘다.
그러나 1시간도 못 돼 기다리는 사람들로 신고 현장은 만원이 됐다.
강남세무서 박선자 소득계장은 “신고지도 현장과 사무실을 하도 오가다 보니 다리가 안 떨어진다”고 어려움을 설명했다.
전자신고로 2~3분만에 끝난 납세자들도 있는 반면, 같은 신고를 1시간 동안 걸려서 하는 사람까지 다양했다.
납세자 한모씨(46)는 “그래도 예전에 소득신고 할 때보다 나아져 평균 15분이면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세무서는 소득세 신고 전체 업무의 55% 이상을 타 세무서 관할 소득세 업무를 처리하느라 거의 비상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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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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