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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미래포럼 창립총회 '파이팅'
세무사 미래포럼 창립총회 '파이팅'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3.01.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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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국 전 서울청장 삼고초려 끝 공동대표 수락
부가세확정신고 바쁜 일정에도 300명 참석 '대성황'

 
세무사에게 부여된 숭고한 책임의무인 ▲납세자 권익보호와 ▲세제 세정의 발전 ▲세무사 상호간 공생공영의 손을 마주잡는 전기를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발족된 ‘세무사 미래포럼’ 창립 총회가 17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뜻을 같이할 세무사 300여명이 참석해 “희망 100년의 미래를 열자”고 결의했다.

세무사 미래포럼은 창립총회에서 정관(안) 제1장 총칙 제2장 회원의 자격, 제3장 임원의 구성, 제4장 총회규정 등 제39조에 달하는 회칙 및 부칙 4조를 통과시켜 그동안에 겪은 난산의 아픔을 환희의 총회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공동대표 8인을 선출했는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이병국 세무사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공동대표 8명은 ▲정영화 ▲정은선 ▲송춘달 ▲박점식 ▲신광순 ▲김옥연 ▲안수남 ▲이병국 세무사 등이다.

특히 이병국 세무사는 세무사 미래포럼 임원들이 삼고초려 끝에 공동대표를 수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부가세확정신고 기간에도 불구하고 300명이 넘는 세무사들이 참석해 세무사들이 미래포럼에 거는 기대가 높음을 반영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내빈으로 백재현 의원, 구종태, 나오연, 임향순 등 전 회장을 비롯,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지역세무사회장으로는 황선의 세무사(종로), 박연종 세무사(역삼), 김영식 세무사(성북), 이원웅 세무사(삼성), 박준호 세무사(남대문), 정범식 세무사(수원), 최병주 세무사(분당)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행사장에 축하화환을 보배주신분은 이한구 국세신문 대표이사, 임향순 전 회장, 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 이병국 이촌세무법인 회장(전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이다.      

공동대표를 맡은 정영화 세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 대학교수가 선정한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가 ‘제구포신’인데, 사자성어의 의미는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것을 펼친다라는 뜻입니다. 이제 2013년은 우리 세무사에겐 50년을 힘차게 전진해 온 것처럼 희망미래 100년을 위해 준비를 펼쳐야 하는 소중한 해에 뜻깊은 창립총회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정 공동대표는 이어 “세무사 미래포럼은 국가의 발전, 사회의 발전, 세무사회 발전, 우리의 발전에 동반자적 의식을 드높여 희망의 나래를 힘차게 다짐하자”고 강조했다.

포럼 2부에서는 백재현 의원 ‘조세법원 설치 및 세무사 조세행정소송 대리제도 개선의 입법 추진 배경’에 대한 특강, 안수남 세무사의 ‘양도소득세 개정세법 및 주요 예규‧판례’ 특강이 이어졌다.

세미나 주제는 서윤식 세무사가 연구한 ‘소득처분금액에 대한 소득세 부과제척기간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이 발표되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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