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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소식 도전정신으로이겨내겠다" 역설
“슬픈 소식 도전정신으로이겨내겠다" 역설
  • lmh
  • 승인 2007.04.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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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세무사회장, 세무사회 정총서 성실납세제 극복 강조

참석 예정 허용석 세제실장 등 재경부 관계자 끝내 불참
한국세무사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를 불과 2시간 앞두고 이루어진 국회 재경위의 성실납세제도 통과로 회의장은 다소 술렁이는 가운데 임원진들은 세무사의 저력을 보여주자며 한목소리를 냈다.

임 회장은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회원의 단합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무사회 집행부에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신임 조용근 세무사회장도 새로 구성될 이사진을 소개하면서 “그동안 신임 이사진을 선임하기 위해 불철주야 생각 끝에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새로 들어온 슬픈 소식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정신으로 이 난관을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에는 채수인 윤리위원장 등 13명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은 임충래 부회장 등 3명, 국세청장 표창은 허장 홍보상담위원장 등 30명이 각각 수상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신광순)는 우수지방세무사회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계안 국회의원, 한상율 국세청 차장, 공인회계사회 권호영 수석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당초 참석할 예정이었던 권오규 재정경제부 장관, 허용석 세제실장 등 재경부 관계자들은 끝내 참석하지 않아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와 관련 임향순 세무사 회장은 “아무래도 간편납세제도가 재경위 소위를 통과하면서 세무사회와의 불편한 관계 때문에 못 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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