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청장은 지난 주 전군표 국세청장이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비우자 서울 국세청 간부들에게 “국세청장 부재 중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직접 서울국세청 조사국에서 진행 중인 업무 전체에 대해 복명을 받는 등 ‘강행군’을 계속했다고.
박 청장은 이번 조사업무 복명에서 서울국세청 4개 조사국 전체 조사반장들에게 일일이 진행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조사업무에 워낙 밝은 박 청장이어서 조사반장들이 바짝 긴장을하고 복명에 임했었다고.
박 청장은 또 국세청장 부재 중 상황에서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소위 ‘에프엠’대로 근무를 했다고 전해지는데 이를 접한 서울국세청 간부들은 “정말로 자신의 인사 신화를 그냥 쓰신 분이 아니었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정말로 한 수 배웠다”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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