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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조사국 직원 증원 ‘가뭄에 단비’
서울청 조사국 직원 증원 ‘가뭄에 단비’
  • lmh
  • 승인 2007.04.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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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조직개편 때 인원 축소 이후 일손부족으로 애를 먹었던 지방청 조사국에 일부 조직개편과 함께 조사인력 증원이 확정되자 서울청 조사국 간부들은 “가뭄에 단비”라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

현재 서울청 조사3국의 경우 조사반 수에 비해 조사직원이 크게 모자라 조사반 효율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고, 나머지 조사국들은 조사반 수가 부족해 이번에 이를 조정키로 한 것.

따라서 서울청 조사3국은 조사반 수는 줄이고 반원은 늘이는 방안으로 조정하고 여유가 생긴 약 15개조사반 반장(사무관)을 1,2,4국의 신설되는 조사반장으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신설되는 조사반 조사직원은 일선세무서 조사과 직원들로 재워질 예정인데 서울청 조사국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에 대해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한 일”이라며 “조사 건수를 줄였지만 조사강도를 높이면 훨씬 더 품이 많이드는 것을 실감했다”고 한마디씩.

실제로 지방청 조사국의 경우 전군표 청장의 지시에 따라 조사건수는 줄였지만 조사내용을 엄정하게 진행하다보니 일이 훨씬 더 늘어난 것을 실감했다는 소감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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