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 유예, 금리·융자한도 우대 등 혜택 부여
고용노동부는 기업들의 우수 고용 사례를 전파하고자 올해 5월 중 ‘고용창출 우수기업’ 100곳과 좋은 일자리 기업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고용 증가량과 증가율, 노동관계법·공정거래법 준수 여부, 신용평가등급 및 기업 평판 조회 등을 거쳐 선정한다.
좋은 일자리 기업은 정규직 전환 사례가 많은 기업, 일·생활 균형 실천기업 중에서 신용평가와 법 위반현황 조회, 현장실사 등을 거쳐 10곳을 뽑는다.
이들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는 한편 금리 및 융자한도 우대,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부여,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준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앞으로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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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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