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10일 개장 전 주요공시다.
[코스피]
▲효성(004800)이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1707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2479억원)보다 31.1%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올해 누계 실적도 총 6227억원으로 작년 동기(8012억원)보다 22.3% 줄었다. 반면 매출액은 3조1191억원으로 지난해 3·4분기(2조8420억원)보다 9.7% 늘었다. 올해 9월말까지 집계된 총 매출액도 9조원을 넘어서 지난해(8조8374억원)보다 4.1% 증가했다.
▲롯데쇼핑(023530)은 완전자회사의 흡수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롯데백화점마산을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별도의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완료 후 롯데백화점마산은 소멸한다. 합병계약일은 오는 14일이며 합병반대의사통지접수기간은 28일부터 내달 12월12일까지다. 소규모합병이므로 주식매수청구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9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15.1% 감소했지만 전분기보다는 0.6%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22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3%, 전분기보다 3.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줄었다.
▲GS리테일(007070)은 GS물류사업 독립 기사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이날 이사회를 통해 물류전문회사 설립을 결정했다”며 “기존 물류와 별도로 신규 물류회사를 설립해 분할은 아니다”고 9일 공시했다.
▲한라(014790)는 277억247만원 규모의 계열사 만도 독일연구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2016년 매출액 대비 1.5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CJ CGV(079160)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1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28%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21억7800만원으로 11.8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301억8800만원으로 6564.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028260)은 삼성전자가 발주한 78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P-PJT FAB동 1기 하부 동측 마감공사를 추가 수주했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최초 12월 체결한 공사계약의 내용과 금액이 변경됐다”며 “7800억원은 증액된 공사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코오롱(002020)은 합작법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보유중이던 중국 코오롱스포츠법인(Kolon Sport China Holdings Limited) 주식 7329주(25%)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처분가는 65억9600만원이며 방식은 장외거래다. 거래일은 오는 16일이다. 회사 측은 “해외파트너사 지분50% 및 당사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지분율이 각각 25%로 균형을 이뤄 향후 합작법인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인터파크(108790)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0.1% 감소한 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한 1212억원, 당기순이익은 88.5% 줄어든 7억원을 기록했다.
▲ 인콘(083640)은 총 16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두 차례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2%다.
▲젬백스테크놀러지(082270)는 계열사 필링크의 주식 350만주를 140억원에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취득후 지분율은 20.6%다. 회사 측은 “지분율 확대에 따른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주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옵트론텍(082210)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한 3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4% 증가한 388억원, 당기순이익도 1549.8% 늘어난 25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