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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선물세트 사상 최대 매출 경신하나
스팸 선물세트 사상 최대 매출 경신하나
  • 강경식 기자
  • 승인 2017.09.26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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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 빠른 출고, 1150억 매출 예상
▲ CJ제일제당의 26일 스팸 선물세트가 올해 추석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스팸 선물세트가 올해 추석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CJ제일제당은 “25일까지 스팸 선물세트의 출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P 빠른 속도로 출고율 10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중저가이면서도 실용적인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스팸의 매출액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 측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추석 820억 원, 지난해 추석에는 10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명절까지 남은 기간 마케팅을 강화해 지난해 추석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1]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추석에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약 12% 늘린 총 43종 320만 세트의 <스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스팸만으로 구성된 단독 선물세트는 물론 ‘고급유’, ‘계절어보 골뱅이’ 등과 복합 구성한 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선물세트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3만원대 중가 세트를 주력으로, 2만원 대에서 최대 7만원 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스팸 선물세트 모델인 배우 이서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삼시세끼’의 실제 장면을 활용해 스팸 선물세트가 명절 선물의 진리라는 점을 강조한 광고를 선보였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페이지, 주요 포털 등 다양한 온라인 경로를 통해 이번 광고를 적극적으로 노출시켜 매출 극대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김창옥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 팀장은 “스팸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인식이 더해져 명절마다 큰 인기를 끌며 매출이 지속 성장하는 추세”라며, “이서진을 앞세운 마케팅과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올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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