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승진자 6명 중 ▲이종호 법규과장(행시 27회)과 ▲원정희 총무과장(특채 10기)을 제외하고 4명이 특승 출신으로 채워졌지만 이들이 향후 적극적으로 활동할만한 시간이없기 때문.
▲박요주 광주청 조사1국장(49년생)▲서현수 소비세과장(50년생) ▲김명섭 조사1과장(50년생)이 명퇴를 몇 년 남기지 않았고 ▲김상현 교육원 운영과장(52년생)도 고위공무원에 들어가 제대로 활동하기에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부족한 상태.
따라서 이번에 조직 내에서 몰 말라 하던 특승 부이사관을 대거 배출했지만 실제 내용면에서는 아쉬운 대목이 많다는 것. 원인은 그동안 행시에 밀려 워낙 ‘라인 업’된 인물이 없었던탓.
그러나 대부분 직원들은 “이번에 특승 출신이 4명이나 한꺼번에 승진한 것은 특승 후배들의 미래에 희망을 안겨 준 의미가 있다”고 받아들이면서 전 청장이 9급 신규직원 교육에서도 거듭 밝혔듯이 앞으로 특승 우대 관행이 자리를 잡아 갈 것으로 기대들.
한편 원정희 총무과장, 김경수 정책홍보담당관 기용은 향후 조직 내에서의 특채 출신 구도를 읽을 수 있게 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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