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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사회, 2017년 회직자 워크숍 '성황'
중부세무사회, 2017년 회직자 워크숍 '성황'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7.08.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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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주 회장, 제20대 집행부 첫발, 공약사업 성실히 이행할것
중부지방세무사회 상임이사회의 구성원 기념 촬영 : 왼쪽부터 허창식 총무이사, 박종렬 홍보이사, 천혜영 연수이사, 김명진 부회장, 이금주 회장, 송재원 연구이사, 고은경 연구이사, 송상봉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4일 앞으로 2년간 중부지방세무사회를 이끌어갈 회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회장단, 상임이사, 이사, 각 위원회 위원장‧위원, 32개 지역세무사회 회장․간사․운영위원 등 130여명의 회직자가 참석해 앞으로 중부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금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직은 봉사직이다. 오로지 회원의 뜻을 수렴해 중부회와 지역회 더 나아가 한국세무사회 전 회원의 발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회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본회와 갈등하지 않고 본회장이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일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다수 회원의 뜻을 수렴해 회무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직자 워크숍을 축하하여 주기 위해 내빈으로 참석한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은 "저를 비롯한 집행부는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과 헌신으로 세무사제도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전자신고세액공제축소 저지를 위해 전국의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들로부터 탄원서명을 받고 있다”며 “대내외적 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세무사 업역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화합하고 단합해야 한며 집행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성원·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채룡 회장은 "회원들의 탁월한 선택을 받게 된 이금주 회장님과 오늘 워크숍에서 세무사회를 한단계 발전시키는 좋은 방안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중부회가 더 발전하고 나아가 한국세무사회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멋진 워크숍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 이금주 회장의 회장 공약 세부 실행 방안 발표와 고은경 연구이사의 진행으로 한 워크숍 주제 발표 ▷ 한대희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의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 김충환 조세제도연구위원의 '각종 행사 시 식순 및 의전'에 대해 진행됐다.

먼저, 이금주 회장은 ▷ ‘회원우선 중부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과 직원교육의 활성화 ▷ 세무대리 보수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방안 제시 ▷ 청년회원과 원로회원의 사무소 경영애로 해결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특히 이 회장은 회원 및 직원의 연수교육과 관련해 권역별로 자체교육을 확대하고 더나아가 지역세무사회별로 연수교육 실시를 요구하는 경우,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품격있는 중부회'를 만들기 위해 무자격자의 세무대리와 명의대여 엄정 대처, 중부지방국세청 등 외부 유관기관의 협력 확대, 본회의 제도개선․입법활동 적극 지원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함께하는 중부회'를 이루기 위해 회직자워크숍․추계회원세미나․체력단련대회의 참여확대, 본회와 지방회 역할의 합리적인 조정을 통한 상호 협력 문화 정착, 지역세무사회의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한대희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의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발표 중, 특히 지방회와 지역회의 활성화와 관련해 "회원 희망교육과 직원 희망교육은 사후보고제도로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이와 관련한 수지계산 보고는 교육을 마친 후에 즉시 하되 교육잉여금은 회계연도 종료 후 일정기한 내에 본회에 송금하도록 해 교육수지의 부족분 또는 잉여분의 상계처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워크숍 주제 발표 장면 : 왼쪽부터 한대희 조세제도연구위원장, 고은경 연구이사, 김충환 조세제도위원.

또 "지방회 예산은 총액제로 편성하고, 사무국 직원 임면권을 다시 지방회장에게 돌려줘야 하며, 지방회․지역회 정기총회를 회계연도 종료일부터 3개월 이내 또는 본회 총회전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충환 조세제도연구위원은 '각종 행사 시 식순 및 의전'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한국세무사회 및 지방세무사회 그리고 지역세무사회의 각종 행사에서 식순과 의전을 동일하게 적용함으로서 혼란을 방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별다른 혼란 없이 차분하고 품격있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워크숍 주제발표 후 모범 지역세무사회 운영 사례 발표로 서인천지역세무사회장 구현근 회장은 "세무사회의 정기교육 외에 법인세 심화과정과 상속·증여세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무회계학과와 MOU 및 간담회를 개최해 신규 직원 채용에 협력하는 등 회원들의 공통적인 관심사를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모범지역세무사회 우수 사례 발표 장면 : 왼쪽부터 구현근 서인천지역세무사회장, 고은경 연구이사, 경현섭 용인지역세무사회장)

이어 용인지역세무사회 경현섭 회장은 "용인지역회원들이 서로 협력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탄탄한 소모임의 활동이 지역회로 잘 수렴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맏형 역할을 하고 있는 골프모임인 '세우일하회', 지원하고 아끼지 않고 있는 청년세무사회 모임인 '청우회'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회직자 워크숍에 내빈으로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 이헌진 부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유영조․김형상 감사,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채룡 회장, 한국세무사회 전태수 총무이사, 한국여성세무사회 송영주 부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중부지방세무사회 김명진 부회장을 비롯한 회직자 130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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