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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의혹 한국항공우주 누명 벗나?
분식회계 의혹 한국항공우주 누명 벗나?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7.08.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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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 감사보고 ‘적정’의견…오전 주가 20% 폭등
 

분식회계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항공우주(KAI)가 반기 보고서에서 외부 감사의견 ‘적정’을 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AI는 전 거래일보다 4만4000원(19.68%)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는 급등세로 실시간 거래가 제한되는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분식회계 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KAI는 지난 14일 제출한 반기보고서에서 외부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 삼일PwC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KAI는 이와 함께 2013∼2016년 실적을 정정공시하면서 누적 매출액을 350억 원 과대 계상하고, 영업이익은 734억 원 과소 계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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