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7:33 (목)
[거꾸로한마디] “국세청 떠나면서 한결같이 ‘신뢰’를 당부합니다.”
[거꾸로한마디] “국세청 떠나면서 한결같이 ‘신뢰’를 당부합니다.”
  • 일간NTN
  • 승인 2017.07.0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믿음, 즉 신뢰가 소중한 세상입니다.

한승희 국세청장 취임과 함께 세정가를 떠나는 전임 청·차장을 비롯해 ‘국세가족’으로 평생을 봉직한 사람들이 아쉬운 작별의 순간 빠뜨리지 않고 바라는 것이 ‘신뢰’였습니다.

그들의 퇴임사에는 개인적인 소회와 함께 굳이 바람이 있다면 국세청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그 역할을 다해 낼 것을 간절하게 기원했습니다.

평생 봉직한 조직을 떠나면서 후배들과 국세청에 우선적으로 남겨주고 싶은 이야기가 ‘신뢰’라는 것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진솔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국세행정에서 ‘신뢰’의 소중함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신뢰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신뢰가 무너진 상태에서의 ‘납세’는 구체적 모습이 그려지기 어렵습니다. 또한 세정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훼손될 때 겪는 풍랑과 홍역은 이미 경험한 바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국세청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가슴에 담으며 떠나는 이들이 남기는 ‘신뢰’에 대한 바람은 소중히 받아 실천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국세청이 세정에 대한 국민적 신뢰에 노력할 때 그들 선후배 사이에 진한 믿음도 꽃 피겠지요?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