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덴싱·저녹스 보일러 IoT 신기술 장착 최적화 환경 제공
귀뚜라미(대표 강승규)가 중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스마트 기능과 친환경성을 강화한 제품을 앞세워 베이징의 '2017 국제 위생 및 냉난방 공조 전시회(ISH China & CIHE 2017)'에 오는 20일까지 3일간 참가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정부의 대기오염 개선 정책에 대응하여 '환경보호 기술과 스마트 제어기술'이라는 콘셉트로 전시 부스를 차별화하기로 했다.
주요 전시 제품은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저녹스(질소화합물)보일러다. 이들 보일러에는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스스로 학습하여 각 가정에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갈수록 심해져 가는 미세먼지와 공해 문제로 인해 화석연료 사용을 규제하고,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며 "올해 중국 진출 20년을 맞이해 그동안 주력해 왔던 가스보일러뿐만 아니라 중국에 특화된 친환경 신재생 보일러의 판매 확대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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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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