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8일 226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2시 1분 2261.24를 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오후 2시 14분 현재 전날 대비 19.88p(0.89%) 오른 2261.12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 행진은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중도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 확정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9일 대선 이후 들어선 새 정부의 정책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외국인이 3190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혜현 기자
che8411@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