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0-06 12:02 (일)
함종호 안진 총괄대표 사의 표명…대우조선 감사 책임
함종호 안진 총괄대표 사의 표명…대우조선 감사 책임
  • 신관식 기자
  • 승인 2017.04.05 2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선위, 안진 12개월 영업정지 중징계 확정

함종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총괄대표가 대우조선해양 부실감사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12개월 영업정지 중징계를 받은 것에 대한 책임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 함종호 대표

6일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함 총괄대표는 지난달 증권선물위원회에 출석해 징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함 총괄대표의 임기는 오는 5월말까지로 지난 2014년에 부임했다.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는 "함 대표가 금융위 회의에 나가 사의를 표명한 사실은 맞지만 아직 사직서 제출 등 공식 절차를 진행한 것은 아니다"라며 "오늘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징계가 확정된 만큼 조만간 내부에서도 의사표명을 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함 총괄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회계감사와 재무컨설팅 등 회계법인에서 주요 분야를 맡아왔으며 금융위 회계제도심의위 위원을 역임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 2층(서교동,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