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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세무조사 개혁방안’ 함께 고민한다
보수‧진보, ‘세무조사 개혁방안’ 함께 고민한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7.03.02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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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래연구원‧경제개혁연구소‧경제개혁연대 합동토론회 개최
'세무행정의 불공정‘ 주제로 진영논리 벗어나 올바른 방향 논의

보수와 진보가 세무조사 개혁방안이라는 주제를 놓고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미래연구원과 경제개혁연구소·경제개혁연대는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2층 릴리홀에서 ‘세무행정의 불공정-세무조사의 개혁 방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15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보수와 진보, 함께 개혁을 찾는다’ 합동토론회의 연장선상이다.

앞서 세 단체는 제1주제 ‘재벌개혁’과 제2주제 ‘불평등 시정’이라는 대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제3주제인 ‘공정성 실현’의 세부토론 가운데 ‘검찰개혁’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토론회다.

토론회 사회는 신광식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가, 발제는 보수 측에서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인 전형수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이, 진보 측에서 경제개혁연대 정책위원인 이창헌 변호사가 각각 맡는다.

토론자도 보수 측에서는 한만수 변호사와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이, 진보 측에서는 이창식 세무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참석한다.

한편 이번 합동 토론회는 보수와 진보 지식인이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함께 변화와 개혁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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