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홍콩상품에 대한 무관세 혜택 전면 시행
탕인녠 홍콩 재정사장(경제부총리)과 랴오샤오치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내년 1월부터 발효되는 중국·홍콩간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협정(CEPA)’ 3단계에 합의했다고 홍콩언론들은 보도했다.
홍콩 언론들은 이번 CEPA 3단계로 홍콩과 중국간의 자유무역이 실현됐다면서 홍콩 자본의 중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CEPA 3단계에 따라 중국은 원산지가 홍콩인 1369개 품목에 대해서는 모두 무관세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법률·회계·금융 등 10개 서비스 분야의 23업종에 대해 추가로 우대관세를 적용하고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종에 대해서는 관세가 매겨지지 않으며 중국 내 투자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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