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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성숙한 선거전 자세…최대 득표 요인(?)
[한마디] 성숙한 선거전 자세…최대 득표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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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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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세무사업계에는 회장선거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부터 출사표를 던졌던 회장 입후보 예상자들은 해가 바뀌면서 적극적인 ‘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정부, 정구정, 정은선, 조용근 세무사(가나다 순)는 요즘 하루 스물네 시간이 모자랄 지경입니다.

업계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세우며 동료 선후배 세무사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세무사 회장은 업계를 대표해 봉사하는 자리입니다. 따라서 요즘 어려운 경기에 세무사 숫자가 급증, 이중 삼중 어려움을 겪는 세무사 업계를 보는 이들의 시각도 각별합니다. 난관을 극복할 비장의 카드와 열정을 갖고 있다고 한결같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흔히 경선이 전제된 선거는 ‘과열’이 우려됩니다. 어쩌면 선거의 속성일 수 있습니다. 이번 세무사 회장 선거에는 4명의 세무사가 뛰고 있습니다. 근래에 보기 드물게 많은 후보들이 일찍부터 표밭갈이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또 각기 독특한 칼라를 갖고 있어 회원들이 선택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전 국회재경위원, 직전 회장, 세무사 회직 산증인, 전직 고위 국세관료 등 후보마다 소중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회장 선거가 다가올수록 세무사 회원들 중에는 선거과열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향후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4명이 뛰는 선거는 과열이 불가피하고, 이는 곧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벌써부터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내용이 업계에 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무사 회원들은 회장선거에 관한한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다는 평이 일반적입니다. 소위 ‘불고기 선거’의 시대는 지났다는 얘기지요.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표를 얻는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회장감’인지에 있다는 말도 돌고 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성숙된 모습으로 업계를 리드해 나갈 능력이 득표전의 주요 요소가 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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