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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일만 잘하는 국장파견나가자 아쉽다는 지적
[안테나] 일만 잘하는 국장파견나가자 아쉽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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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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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연말에 단행된 국세청의 국장급 인사 중 비교적 나이가 든 편에 속하는 L모 국장이 외부기관으로 파견나간 것을 두고 쉽게 납득이 안가는 인사라고 한마디씩.

L모 국장의 경우 행시기수도 고참에 속하는데다 별다른 재주없이 일만 열심히 하는 스타일인데도 불구하고 인사권자는 이를 알아주지 않고 교육파견을 보낸점에 대해 아쉽다는 지적이 대부분.

반면 어느 국장은 이자리 저자리에서 다른 이들처럼 눈에 띄게 조직발전에 기여한 점이 별로 없는데도 주요 보직국장에 오르는 등 대조를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쑥덕공론이 무성한 실정

이를 두고 대부분의 직원들이 세상일이 어디 일만 잘해가지고 되는 것 보았느냐고 반문하면서 새해부터는 이런 유형의 인재들이 잘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망사항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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