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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호남향후회 전국연합' 초대 총회장으로 취임한 임향순 한국세무사회 회장(왼쪽에서 5번째)이 관계자들과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

임향순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전국의 호남향후회 1000만명을 대표하는 연합총회장으로 선임돼 19일 취임식을 가졌다.

호남향우회 전국연합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처음으로 가진 총회에서 임향순 현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을 만창일치로 추대해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호남향우회 전국연합을 통해 광역 및 시·군별 향우회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친목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영남지역 향우회와의 정기교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동서 화합을 이루어낼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호남향우회는 그동안 주요 광역단체별 호남향우회로 나뉘어 활동해 왔었으며, 이번 전국연합 결성으로 더욱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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