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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ERP 구축…신설 자회사 경쟁력 확보
현대중공업, ERP 구축…신설 자회사 경쟁력 확보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6.07.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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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ERP시스템 선정, 자회사 독립경영체계 강화

▲김재련(사진 왼쪽)현대중공업 통합전산부문장과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사장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현대중공업이 신설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ERP 솔루션 구축 지원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강도 경영개선계획을 발표하고 각 제품사업을 자회사로 분사하면서 독립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현대중공업은 ERP 시스템 구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면서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ERP 시스템 선정은 분사에 따른 신설 자회사의 업무 변화요소 최소화와 ERP 시스템 구축, 운용 비용 절감 등 여러 요소를 고려했다.

현대중공업은 최종적으로 더존 ERP시스템을 선정, 지난 6월 30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국내 IT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사 예정인 추가 자회사에도 통합적인 IT 정책 수립과 자회사 간 업무 표준화를 위해 더존 ERP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RP 구축 범위는 인사, 회계, 원가 등 관리영역과 영업, 자재, 품질 등 물류영역이다.

또 기존 운용 중인 기간계 시스템과 신 정보시스템 간 유기적인 연동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중공업은 신설 자회사에 ERP 구축이 완료되면 ▲구축 일정 단축에 따른 비용 절감 및 유지보수 비용 최소화 ▲신규 IT 정보인프라 확보를 통한 IT 통합관리 수준 향상 ▲전산 운영 TCO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신설 자회사별 특성과 규모에 맞는 표준화 된 정보시스템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는 현대중공업 신설 자회사의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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