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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2006년도 사무관 자체 심사승진 인사가 카운트다운에 돌입, 늦어도 내주 중에는 그 명단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자 해당자들은 신경을 곤두세운채 안절부절하는 모습.

약 120~130명 정도가 승진될 것으로 추산되는 이번 사무관급 승진인사는 지난 7일 승진과 관련된 세부사항이 각 지방청에 내려간 상태인데 이때부터 인사관계자들은 지방청장실에 수시로 드나들며 인사작업에 돌입한 것.

이처럼 승진인사가 다가오자 일선에서는 이번만큼은 일선쪽에 비중을 더욱 두었으면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는데 그 결과는 두고 봐야 될 듯.

중부청의 경우는 그래도 지방청장이 일선업무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어 어느 정도의 인원이 일선에 반영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

그러나 대부분의 국세청 직원들은 심사승진제 아래에서는 일선에서 승진을 바라보기는 사실상 물건너간 상태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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