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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등 ‘1사 1교 금융교육’ 금감원장상 수상
KB국민은행 등 ‘1사 1교 금융교육’ 금감원장상 수상
  • 이지한 기자
  • 승인 2016.02.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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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등 5개 금융사가 24일 개최된 ‘1사 1교 금융교육’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1사 1교 금융교육’에 대한 6개월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에서는 KB국민은행를 비롯한 5개 금융회사, 15개 학교 등 총 20개 단체, 개인 부문에서는 교사 15명, 금융회사 직원 20명 등 총 35명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고, 교사 11명과 각 금융협회 소속 금융회사 직원 14명 등 총 25명이 금융협회장상을 수상하였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금감원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학교 및 금융회사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당초 예상(500개 학교)의 5배를 뛰어 넘는 2,848개교(전체 학교의 24.9%)가 신청하여 2,795개교가 금융회사와 결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융회사도 5,908개 점포(전체 금융회사 점포의 24.9%)가 신청하여 그 중 2,190개 점포가 결연에 적극 참여하였다.

금융위는 “교육 받은 학생의 71%는 ‘1사 1교 금융교육’을 통해 처음 금융교육을 접해본 것으로 나타났다며, ‘1사 1교 금융교육’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추진되면서 지역별 학생들의 금융이해력 편차를 줄이고,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사진제공=금감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시상식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1사 1교 금융교육’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금감원은 ‘1사 1교 금융교육’을 상징하는 엠블럼(Emblem)을 제작ㆍ배포하기로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하여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5개 금융협회장, 금융회사 임직원, 학교장ㆍ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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