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조세제도·세무서비스 개방 등 관심사 논의
임 회장 등 세무사회 임원단은 지난 달 26일 독일연방세무사연합회를 방문하고 가진 간담회에서 논의한 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임 회장은 특히 독일이 조세제도 선진국답게 세무사사무소에서도 법령·예규·판례 등을 전산으로 검색하고 모든 자료가 전산화되어 있는 등 경쟁력을 갖춘 시스템에 새삼 감탄했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독일연방세무사연합회 클라우스 하일가이스트 회장 등 임직원 6명과 ▲조세소송대리 현황 ▲업무영역 확대 실적 ▲세무사 징계제도 ▲세무서비스 시장개방현황 등에 대해 심도있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하일가이스트 회장은 독일은 조세소송대리는 세무사와 변호사가 동일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사무소 경영은 장부기장 위주가 아닌 세무를 중심으로 한 경영전반에 대한 토털서비스가 주수입원이라고 소개했다.
서비스시장 개방과 관련, 질 높은 세무서비스로 인한 경쟁력으로 개방압력에 대응하고 있으며 시장개방에 따른 영향은 미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독일세무사연합회 방문에는 임 회장과 함께 정병용 부회장과 유홍기 법제이사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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