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장기 공석 중인 중부청 세원관리국장 자리는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 일반적이고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 대한 인사도 현실적으로 더 이상 미루기는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 여론입니다..
특히 중부국세청 세원관리국장의 경우 공석 기간이 무려 두 달을 넘기고 있는데 이 때문에 주변에서는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 아니냐’는 말이 공공연히 돌고 있습니다.
중부국세청은 수도권 지역을 관할하는 1급 청장 지방국세청으로 경우 관내 대 법인이 많아 개인납세과와 법인납세과를 관장하는 세원관리국장이 신경 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여기에다 연말 핵심 이슈가 된 종합부동산세 신고가 다가오는데도 주무국장이 장기 공석인 상황은 이해가 어렵다는 반응이 일반적이지요.
현재 고위공무원단 소속 개방형, 공모형 모집과 관련해서는 말들이 많습니다. 제도 자체에 대한 불만은 일단 시행 초기인 만큼 차치하더라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아직은 설어 지원자가 턱없이 부족한 곳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따져 봐도 쓸만한 사람이 없다더라”는 얘기도 쏠쏠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공무원 조직의 혁신과 변화, 그리고 효율을 전제로 도입된 고위공무원단제도 시행이 매끄럽지 못한 것 같습니다. 비록 초기화 현상으로 볼 수도 있지만 다시 한번 꼼꼼히 들여다 보는 계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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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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