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컨대 국세청은 매년 되풀이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간부들을 총동원 하다시피하여 국회 재경위 의원들을 상대로 민감한 질의사항에 대해 빼 줄 것을 부탁하는 등 적극적인 로비활동을 벌여 왔던 것.
나아가 국세청장 임명에 따른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릴 경우에도 그 극성은 마찬가지 였는데 이번에야 비로서 로비활동 내용이 일반에게 알려져 당사자들에게 문책성으로 비춰지는 인사까지 실시하기에 이르자 자성해야 된다고 여기저기서 쓴소리.
이에 대해 어느 간부는 “이제 국세청도 모든 면을 있는 그대로 떳떳하게 받아들일 때가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간부들을 들볶지 말고 정상적으로 돌아가야 된다”고 일침.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cy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