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센터장은 현재 태국산업연맹(FTI)이 발표하는 중소기업 ‘태도지수(SI)’가 중소기업의 인식을 조사하는 유일한 지수지만 추세를 반영하지는 못한다고 주장했다.
아트는 “정부는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MPI도 개발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MPI는 태국 GDP에 대한 중소기업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데는 물론, 중소기업 부문의 실질 성장을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연구센터 연구에 의하면 지난 2001년부터 2005년 사이 태국 GDP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조금씩 하락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이 성장을 거듭하는 사이 중소기업은 고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아트는 국제유가 변동과 정부정책 변경 가능성 등으로 인해 내년에도 중소기업 부문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가 노동력 기술을 제고하고, 전자상거래 같은 신기술을 채택하며, SMS를 통해 마케팅 전략을 수행하는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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