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10 (목)
[국세프리즘]달라진 세무사회 위상 "실감나네"
[국세프리즘]달라진 세무사회 위상 "실감나네"
  • 日刊 NTN
  • 승인 2016.01.18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신년회에 국회의장 영상 메시지·임환수 국세청장 참석 등 눈길

백운찬 신임회장을 전면에 앞세운 한국세무사회가 새해부터 한껏 달라진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해 눈길.
 
지난 7일 세무사회관에서 개최된 2016년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는 바쁜 일정 가운데도 이한구, 양창영, 강석훈 의원(이상 새누리당), 백재현, 윤호중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를 망라한 국회 기재위 소속의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해 세무사회와 1만2천여 회원들이 이뤄낸 성과에 대해 서로 앞다투며(?) 치하.
 
특히, 신년회 행사 전에 백운찬 회장을 만나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는 정의화 국회의장은 갑자기 발생한 긴급상황 탓에 부득이 불참하게 되자 급히 영상편지를 제작해 이날 축사를 대신함으로써 백 회장과의 돈독하고 끈끈한 우애를 과시.

정 의장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한국세무사회와 1만2천여 세무사 회원 여러분들의 원활한 세무행정으로 국가 재정발전에 많은 기여를 함으로써 국가적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온 세무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 및 납세자 권익보호에 더욱더 애써 달라”고 당부.

아울러 역대 국세청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정부인사를 대표해 세무사회 신년회에 참석한 임환수 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국세청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그리고 납세자의 영원한 지원자로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세정에 더욱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덕담어린 축사를 해 이날 행사의 위상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는 전언.

한편 전직 관세청장 출신인 백운찬 세무사회장은 행사 다음날인 8일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열린 전현직 관세청 직원들의 모임인 관세동우회 신년인사회에 이례적으로 늦게 참석하는 대신 같은날 같은 시각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국세동우회 ‘2016년 신년회’에 먼저 참석함으로써 세무사회장으로서의 맡은 소임을 다함은 물론 임환수 청장에 대한  의리(?)와 고마움도 함께 시현.
 
더욱이 백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례적으로 축사 겸 건배사 제의를 받아 “일선세무서를 시작으로 세제실장, 조세심판원장, 관세청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치고 한국세무사회장을 맡게됐다”며 “이 자리를 빌어 선후배님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1만2천여 세무사들과 함께 공정한 세정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함으로써 세무사회의 높은 품격과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당당히 과시했다는 촌평.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