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프레이지스 NAB 기업·민간은행 부문 담당 국장은 7~9월에는 특히 연매출 500만~1,000만 호주 달러인 중소기업들의 경기가 강력했고, 부동산·숙박·카페와 식당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경기가 전분기보다 활성화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호주 전역에서 중소기업 경기가 개선된 가운데, 특히 서호주주와 퀸즐랜드주에서의 경기가 강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소기업 경기가 가장 좋지 않은 주는 뉴사우스웨일즈주로 나타났다.
한편 향후 12개월 동안 중소기업 경기전망은 6월 조사 때보다 다소 약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2%로 6월 37%에서 5 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 연매출 300만 호주달러를 상회하는 중소기업의 전망은 다소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프레이지스 국장은 대다수 중소기업은 중기 이익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며 특히 보건· 금융· 수송 및 도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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