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행정 투명성, 신뢰성에 기여
▲ 16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세무법인 석성 회의실에서 조용근(왼쪽에서 두번째)대표와 G마켓 구영배(오른쪽에서 두번째)대표가 온라인 세무서비스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 ||
양사의 제휴로 전자상거래를 하는 판매업자들이 세무절차를 몰라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못해 높은 세금을 부담하는 경우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세무법인 관계자는 밝혔다.
또 전자상거래자가 자진해서 세무신고를 하게 됨에 따라 세무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용근 대표는 "그 동안 전자상거래를 하는 판매업자들의 경우 복잡한 세무 절차 때문에 높은 가산세를 내는 등 세무신고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업무제휴로 전자 세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석성은 이달 말부터 G마켓 입점자를 대상으로 세무 도우미 서비스를 시행하고 오는 12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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