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가키 전 재무상은 또 의료비용과 퇴직비용 인상에도 불구하고 정부지출에 대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판매세를 10%까지 두 배로 올리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일본의 경제 전문가들은 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이 모호하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다니가키 전 재무상은 “일본의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하더라도 아베 총리는 자신의 정책에 대해 더 많이 심사숙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베 총리가 경제성장을 원한다면 그것(그의 경제 정책)에 대해 많이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니가키 존 재무상은 이외에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일본 총리 내각은 "향후 10년간 나아갈 바를 보여주는 재정개혁을 수립했으며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니가키 전 재무상은 세금인상 없이 경제 팽창과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아베 총리의 경제계획을 비판해 온 인물로 자민당 총재선거에 출마, 아베 총리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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