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국가 반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미래 5년간에 중국과 베트남으로부터 수입한 신발에 대해 각각 16.5%와 10%의 반덤핑 세금을 징수할 것을 제기했지만 이 건의는 영국, 네덜란드와 유럽국가의 반대를 받았다.
하지만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선두로 하는 일부 멤버들은, 관세는 아시아 국가가 유럽 시장에 신발류 제품을 덤핑하는 것을 저지하는 것에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25개 유럽연합회원국이 대표한 본 회담은 지난번과 같이 분열로 끝남에 따라 유럽연합은 중국과 베트남의 신발류 제품에 대해 새로운 반덤핑 세금을 징수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지난 번 협의에서는 14개 국가가 징세를 반대하였고, 9개 국가가 징세를 지지하였으며, 2개 국가는 기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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