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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한마디]국세인 가슴 설레게 한 ‘10월의 쾌거’
[거꾸로한마디]국세인 가슴 설레게 한 ‘10월의 쾌거’
  • 日刊 NTN
  • 승인 2015.11.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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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을 축제이벤트로 온 국민들의 가슴을 들뜨게 만들었던 10월의 마지막밤을 국세공무원들은 그 어느때보다 가슴 뿌듯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국세청 개청 50여년 만에 첫 여성국장이 탄생했을 뿐 아니라 국세청이 22년 만에 중앙부처 축구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지난 30일 단행된 전보인사에서 국세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조사국장의 직위에 오른 대구국세청 이상화 서기관은 1977년 9급 공채로 입문해 세무경력만 39년에 이르는 베테랑 직원으로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자세로 28년간 세무서에만 근무했음에도 당당히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 서기관의 조사국장 기용은 임환수 청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여성 부이사관이 탄생한 데 이은 또 하나의 여성공무원의 고위직 진출이라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매우 클 뿐아니라 그동안 임환수 청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출신지역·출발 직급·성별에 관계없이 능력과 평판에 의한 '탕평인사' 원칙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국세청 대표축구팀이 지난달 3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장배 중앙부처축구대회’에서 22년 만에 중앙부처 축구팀 리그에서 당당히 우승의 영예를 차지한 것도 올해 결코 잊을 수 없는 일대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앙부처 소속 33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본청과 서울·중부청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국세청대표팀은 8강에서 전통적 우승후보인 기획재정부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라 안전처를 1:1 무승부 접전 끝에 승부차기(4:2승)로 이겼으며, 결승에선 막강 국회를 만나 접전 끝에 3:1로 승리하면서 당당히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임환수 청장을 비롯한 2만여 국세청 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이뤄진 이번 ‘양대 쾌거’는 앞으로 국세인들의 가슴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며, 나아가 국세공무원들은 더욱 사기충천하여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조직의 발전과 국민적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한번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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