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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락소(Glaxo) 31억불 세금 부과
미국, 글락소(Glaxo) 31억불 세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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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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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최대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비참(GSK)이 무려 31억달러의 세금을 부과키로 했다.

미국 국세청(IRS)은 "글락소가 31억달러의 세금을 지급하겠다고 결정함으로써 글락소에 대한 세금관련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글락소는 89년부터 2000년사이 제품판매와 관련해 '트랜스퍼 프라이싱(둘 이상의 기업이 거래할 때 설정되는 가격을 조작함으로써 기업 그룹 전체로서의 세부담을 줄이는 것) 혐의를 받아왔다.

이번 결정은 미 국세청사상 최대의 세금부과 액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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