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GDP대비 에너지 소비량은 일본의 11.5배, 미국의 4배 수준이지만 올 상반기 GDP대비 에너지소비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0.8% 증가하는 등 개선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이에 따라 에너지 절약 대책의 대폭 강화에 착수하고 ‘에너지절약업무 강화 결정’ 발표를 통해 향후 모든 고정자산의 신ㆍ개축, 확장 등 투자에 대해 관련부처와 지방정부의 에너지절약평가ㆍ심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이외에도 올 상반기 원유수입량이 15.6%나 증가하자 휘발유ㆍ디젤 등에 대한 석유세 부과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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