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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리포트] 38. 男과 神만 아는 고통…사람 잡는 전립선 질환 ‘전립선 비대증’
[백세건강리포트] 38. 男과 神만 아는 고통…사람 잡는 전립선 질환 ‘전립선 비대증’
  • 日刊 NTN
  • 승인 2015.09.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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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삼일 아프고 편안히 죽을 노후를 맞이해야 한다는 바램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요새는 '활백'이라 하여 활동하며 백세를 누리는 100세 시대가 눈앞에 와 있고, 정부도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풍족한 사회가 되면서 2020년 내 100세 진입을 예견하고 있다.

   
<김동우 건강칼럼니스트>

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고령사회는 본인과 가족, 더 나아가 사회적 고통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의 기대수명(81.3세)과 건강수명(70.7세)의 차이는 약 10년 정도로 OECD국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평생 살면서 평균 10년간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암 등을 앓다가 죽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생활습관과 질병예방 및 관리에 대한 스스로의 역할과 준비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일간NTN>은 정확한 의료상식에 기초한 자연의학과 대체의학 등을 망라한 '100세 시대 백세건강 리포트' 연재를 통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백세건강인'을 그려 본다. /편집자 주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 갔는데 힘을 주니 방귀만 나온다? 오줌발이 가늘어져 바지를 적신 적이 있다? 조금 전에 소변을 봤는데도 또 보고 싶다? 아랫도리나 골반의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하다? 이런 경우를 자주 겪는 남성이라면 전립선 질환을 의심할 만하다.

‘나이가 들어 그런 거겠지’ 하며 방심하면 큰 코 다친다. 여성의 자궁처럼 남성에게만 있는 전립선. 이 호두알만한 장기 때문에 중년남성의 절반 이상이 고통 속에 살고 있다. 노화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이곳에 살이 찌면 전립선비대증, 염증이 생기면 전립선염, 양성 종양이 생기면 전립선암이 된다.

빈뇨, 다뇨, 잔뇨감, 야간뇨, 회음부 통증 등으로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는 이들 전립선 질환은 성기능 장애, 발기부전, 우울증 등 심각한 2차적 심인성(心因性) 질환도 야기한다. 중년 전립선 질환자의 절반 이상이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통계도 있다. 오래 전 이야기지만 전립선염을 앓던 환자가 간호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사건이 있었고, 또 전립선염을 오래 앓은 70대 환자가 의사를 살해한 뒤 자살했다는 기사도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06부터 2010년까지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45만8,955명에서 2010년 76만7,806명으로 5년간 약 30만8,851명이 증가(67.3%)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3.7%다. 40대부터 서서히 발생해 60대에는 60~70%, 70대 이상에서는 거의 모든 남성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하다. 노화, 남성호르몬 불균형, 평균 수명증가 등으로 인해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10~15년 정도 늘어나고 있고 노령인구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환자 수도 상승하고 있다.

30대 젊은 층에서도 최근 5년 새 22%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젊은 층도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 수치를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전립선 비대증, 만성 전립선염 등은 남성 우울증의 주원인이 될 수 있다는데 있다. 그 외에 성욕감퇴와 발기력 저하, 만성피로, 무기력증, 불면증, 집중력 저하 등 여성의 갱년기와 비슷한 증상들로 이어지는 극한상황으로 이어진다는 심각한 질환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환자들은 전립선 질환을 성병의 일종으로 받아들이는 사회적 편견과 오해 때문에 자신의 병을 숨기기에 급급하다. 이렇듯 전립선 질환이 개인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크지만 그에 따른 사회적 폐해나 경제적 손실을 수치화하거나 사례를 본격적으로 조사한 연구논문이나 조사결과는 국내에 단 한 건도 없는 실정이다. 당뇨나 고혈압 등 다른 만성 질환과 비교하면 유독 전립선만 푸대접을 받고 있는 형국. 병에 걸리고 나서야 그 존재를 알게 되는 전립선, 남자에게만 생기는데도 남자가 더 모르는 질병 전립선 질환, 이젠 제대로 알리고 알 때가 왔다.

노년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전립선 비대증’

남성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도를 도넛 모양으로 감싸고 있는 남성만이 가지고 있는 기관이다. 여기에서 정자와 섞여 정액을 만드는 액체를 만들며 정자 운동을 촉진하고 정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주 기능이다. 전립선은 소변을 방광에서 이동시키는 관(요관)을 둘러싸고 있다. 사춘기 동안에 전립선은 균등하게 팽창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샘의 요도 옆 부위에 집중하여 비대가 진행된다. 전립선 비대증은 40세 이후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며, 60세 남성 가운데 60%, 70세 이상 남성의 90%에서 볼 수 있다. 이는 고환의 노화와 절대적으로 관련이 깊다.

전립선 비대증 원인

전립선 비대증이란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의 크기가 비대해지는 질병으로 다음과 같은 원인을 추론해 볼 수 있다.

비만= 뚱뚱한 사람이 마른 사람에 비해 전립선비대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수술로 제거한 전립선 조직의 무게를 비교하면 비만 환자의 조직이 더 크다.

가족력= 대한전립선학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한 환자의 자손이 같은 병으로 수술 받을 확률은 그렇지 않는 경우보다 약 4.2배 높다.

대사증후군=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여러 가지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대사증후군이라 한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호르몬 환경이 변하고 인슐린이 증가해 전립선 성장을 촉진한다.

그 외 다른 원인도 많다. 특히 장시간 앉아있는 직업, 과도한 음주, 흡연, 비만도 전립선에 매우 나쁘다. 전립선의 혈류를 방해하고 유해 성분을 적체시키기 때문이다. 전립선은 매우 은밀하게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치료 양약의 침투조차 용이하지 않다. 이것이 약물 치료가 용이하지 않은 이유이며,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전립선 마사지를 실시하는 이유다. 하지만 깊은 곳에서 안전하게 잠자는 전립선을 주기적으로 건드리는 일은 절대적 좋지 않다고 주장하는 이도 많다. 조물주가 왜 전립선을 깊은 곳에 만들었겠는가 생각해야 한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전립선 비대증 배뇨장애는 신장과 방광의 약화로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은 “소변이 자신도 자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배출되는 것은 신장 기운이 부족하며 방광이 약해지고 차기 때문이다. 또한 소변을 참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보고 싶지만 정작 약간의 소변 밖에 보지 못하는 증상도 역시 신장 기운이 약하며 하초가 약해지고 차기 때문에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소변 줄기가 힘이 없고 세기가 약하거나 중도에 끊기고 흐름이 나쁜 것도 신장과 방광이 다 약한 상황 가운데 신장이나 방광에 염증이 생겼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소질적으로 습열(濕熱)이 많은 경우에는 각종 외부의 사기 침습과 습열을 안에서 발생시킬 수 있는 기름지고 달콤한 음식물의 과식과 같은 원인을 피하고, 과로나 음식의 부절제도 비위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 정기(正氣)를 길러야 하고, 신체를 단련해서 병원체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젊은 남성을 위협하는 ‘전립선염’

전립선염은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남성 직장인들의 경우 전립선염이 발병할 수 있다. 오래 앉아 있다 보면 회음부가 눌리면서 전립선이 압박을 받게 되고,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전립선염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각종 질병이 쉽게 찾아온다. 그 중 전립선염은 노년기 남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비뇨기 질환이다. 초기 전립선염은 세균 감염의 원인이 크며 잦은 소변, 통증, 성욕감퇴 등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노인들의 전립선염은 만성질환으로 발전한 경우가 많다. 이는 기능적 손상 및 면역력 저하 문제와 관련이 크다. 특히 밤마다 몇 번씩 깨어 소변을 봐야 하는 야간뇨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상당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준다. 생활리듬이 깨지고 언제 소변이 나올까 잠들기 전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전립선염과 함께 나이가 들어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전립선비대증을 함께 겪는 환자도 있다. 매우 흔하게 나타나지만 치료적 도움을 받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혹시나 자녀에게 부담이 될까봐 본인의 상태를 숨기고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사는 노인도 상당수이다.

자녀로부터 소외된 노인들은 제 때 식사조차 하기 어려워 몸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전립선염이 호전되기 쉽지 않다. 만성전립선염은 검사 결과 균이 없는 경우가 많아 항생제 처방을 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손상된 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도움이 필요하다.

전립선염이 발병하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배뇨 시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하복부에 뻐근함과 불쾌감이 더해지며 요통, 고환통, 골반통도 동반하게 된다. 전립선염도 전립선비대증처럼 육체적 고통과 함께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명동 준비뇨기과 허영철 원장은 “전립선염을 앓고 있다면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병을 방치하거나 간과하면 발기부전, 조루, 사정통 등 성기능 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은 쉬쉬하며 숨기는 경우가 많다.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지 않아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고, 만성화되어 잘 낫지 않으면 나이 들어 어쩔 수 없다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소변을 보거나, 성생활을 할 때뿐 아니라 밤낮 가리지 않고 각종 불편함이 지속되기 때문에 반드시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립선 비대증 자가진단

▶배뇨 후 시원치 않은 느낌이 자주 있었는가? ▶2시간 이내 다시 소변보는 일이 잦은가? ▶소변 줄기가 끊어진 경우가 많은가? ▶소변을 참기 어려운 순간이 많은가? ▶소변 줄기가 약하다고 얼마나 자주 느꼈는가?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아 힘을 주는 경우가 잦은가?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경우가 하룻밤에 몇 번인가?

위 항목에 대해 최근 한 달간 문제가 ‘전혀 없음’을 0점, 증상 정도에 따라 1점씩 늘려 최고점인 ‘거의 항상’을 5점으로 산정한다. 총합이 8~19점 이상이면 중증도 이상이며 비뇨기과 방문을 권장한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증상을 통틀어 하부요로 증상이라고 한다. 하부요로 증상은 저장증상, 배뇨증상, 배뇨후증상의 세가지 군으로 구분된다. 방광저장기에 경험되는 저장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빈뇨), 소변을 참지 못해 옷에 누는 증상(절박성 요실금),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증상(야간빈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요절박) 등이 있다. 배뇨기에 경험되는 배뇨증상은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요주저),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가능한 증상(복압배뇨), 소변줄기가 가는 증상(약뇨),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증상(단축뇨) 등이 있다. 배뇨후 증상은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고 또 보고 싶은 증상(잔뇨감), 소변을 다 보고 난 후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상(배뇨 후 요점적) 등이 속한다.

이렇듯 전립선 비대증은 주 증상이 소변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평소의 배뇨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면 조기 치료가 가능하다.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으려면 정확한 비뇨기과 검진이 중요하지만, 시작 단계에서 병원을 찾기 어려운 경우 전립선 자가진단법을 활용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전립선 비대증은 매일 보는 소변을 통해 환자가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국제전립선증상점수표(IPSS)의 항목에 맞춰 표시해보고 이상이 있는 경우 비뇨기과를 방문해야 한다. 대표적인 항목은 소변 전후 느낌, 소변 횟수나 간격 등의 이상 체크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법

전립선 비대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질환은 아니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삶의 질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양방에서 치료는 약물요법이나 수술요법을 시행한다. 대표적인 수술적 요법인 경요도절제술 시술 후에도 하부요로 증상이 재발할 수 있으며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들은 약물요법을 보다 선호하는 편이다.

이런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은 비단 전립선 자체의 문제만이 아니다. 생식기능과 배출기능을 모두 갖고 있는 생식기는 인간의 생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전립선 자체 치료뿐 아니라 몸 전체의 불균형을 살펴 원인을 제거하고 항능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신장, 간장, 소장, 방광 등 기관들의 상호부조화 인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각 기관들의 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관리해야 한다.

허영철 원장은 “남성생식기관중 하나인 전립선은 방광 아래 부분에 위치하고, 배뇨와 성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전립선염은 재발률이 높아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우수한 약제의 개발과 수술 기술의 발달로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가 많이 수월해진 편이다.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 검사를 꾸준히 받으면서 전립선 건강에 항상 유의하는 것이 빠른 치료를 돕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이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 주의사항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가 주의해야 하는 것은 ‘잠깐 증상’이 아닌, ‘지속되고, 더욱 심해질 문제’라는 점이다. 병원을 찾는 많은 환자들이 외출이나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호소하면서도 ‘시간 지나면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거나,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피로 때문이라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막아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전립선 비대증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오랜 기간 방치하면 방광 기능 저하, 요로감염 등의 합병증뿐만 아니라 성 기능 장애까지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 증상도 보인다. 급성 요폐는 소변이 나가는 길이 막혀 방광이 팽만하고, 심하면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하는 증세로, 치료를 한 후에도 신장이 손상되어 신부전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초기에는 호르몬 조절로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경구용 약물을 하루 한번 복용하는 것만으로 치료할 수 있어, 직장생활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간단하게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요로 감염, 혈뇨 등의 증상이 보이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에 진단받고, 초기 치료를 통해 증상 악화나 합병증을 예방하는 일이다.

꾸준한 관리도 중요하다. 인스턴트 음식은 남성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조절하는 것이 좋고, 탄산이나 카페인 음료, 술은 방광을 자극하여 소변을 참기가 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최대한 피하는 것을 권한다. 또한,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약을 끊으면 또다시 전립선이 커질 수 있으므로, 약물은 6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 속에서 다시 찾는 남성 건강법

걸어라, 또 걸어라= 장수의 비결은 걷는 것이다. 배뇨 장애 또한 체중 조절 실패로 올 수 있다. 살이 찌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전립선이 비대해질 수 있다.

1500원을 투자하라= 아침·저녁 하루 두 번 좌욕을 한다. 반신욕은 아주 번거롭다. 하지만 1500원짜리 플라스틱 대야를 사서 양변기에 올려놓고 섭씨 42~43도 온수에 3~4분 앉아 있으면 끝!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방광도 편안해진다. 장시간 버스를 탈 때도 미리 시도하면 좋다.

발효 식품을 먹어라= 청국장이 전립선에 좋다. 위 없다. 또 콩 발효 식품을 권한다. 된장·고추장에는 이소플라본 같은 항암물질이 풍부하다. 10월초가 수확철인 자색열매 백년초 열매를 주목해보자. 설탕과 함께 버무려 발효액을 만들어 차로 마시면 좋다. 백년초 열매에는 비타민 C, 식이섬유, 아미노산 등의 영양성분과 몸에 이로운 플라보노이드 페놀성 물질 등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물질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들에게 특히 도움이 준다.

전립선비대증은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과음을 하지 않고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또 좌욕을 통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고 무리하게 소변을 참지 않는다. 무리하게 소변을 참게 되면 소변이 역류하여 전립선으로 균이 침입하여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립선 건강을 위한 음식 추천 8가지

그렇다면 여름철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거나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름철 전립선 건강을 위한 음식 7가지를 소개한다.

1. 토마토= 서양속담에도 나온 것처럼 토마토는 전립선을 위한 최고의 음식이다.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있다. 토마토는 전립선 암의 발병율을 낮춘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의 보고로 오래전부터 비만,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식이요법에 이용된 식품이다. 토마토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고혈압을 개선시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또 비타민 C가 100g 중 21mg 이상이나 함유되어 있다.

2. 녹차= 녹차는 항암, 살균, 방취, 고혈압과 심장병, 충치예방 및 노화방지 등 그야말로 만병통치식품이다. 대표적인 유효성분은 ‘카테킨’으로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탄닌의 주요성분이다. 카테킨은 노화의 원인과 과산화지질을 강력하게 억제하는데, 노화방지효과가 비타민E의 50배가 넘는다. 식사 전 후나 간식을 먹을 때 녹차를 함께 마시는 습관을 들인다면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3. = 콩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콩 속에 들어있는 식물성 단백질은 전립선뿐만 아니라 40대 여성들이 걸리기 쉬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사포닌, 이소플라본과 같은 항암물질이 들어있는 콩을 즐겨먹으면 전립선암을 비롯해 유방암, 대장암 및 폐암 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4. 수박=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에는 소변의 배설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 등이 나빠 자주 붓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이다. 또 암의 발생비율을 낮춰주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방지한다.

5. 가지= 가지는 열을 내리게 하고 혈액의 순환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경우 하루 한 번씩 가지를 먹으면 좋다.

6. 마늘=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항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으며, 최근에는 전립선염과 방광염에도 효과가 좋다고 밝혀졌다.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도 향상시켜주는 식품으로 마늘의 알리신은 위궤양의 원인인 피롤리균과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육류나 어류를 날로 먹을 때는 반드시 마늘과 함께 먹도록 하자. 평소에도 마늘을 자주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로 비타민A, B1, B2, B12, 철분, 동, 망간, 요오드, 인 및 칼슘 등이 많은 산성식품이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아연이 많이 들어 있다. 평소 굴을 꾸준히 많이 먹으면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할 수 있다. 카사노바도 굴을 매일 50개씩 먹었을 정도이니 남성에게는 최고의 식품이라고 불릴만하다.

8. 선인장= 멕시코 원주민들은 방광과 전립선 질환 치료에 민간요법으로 노팔선인장 열매을 사용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수백 년 전부터 방광 질환 치료제로 사용했고, 인디오들 방광 및 전립선 질환에 사용했다. 선인장에 피토스테린 특히 베타-시토스테린이 많이 들어있다. 피토스테린은 유사호르몬 보조식물에 속하며 우리들의 식생활에서는 거의 섭취하지 못하는 성분으로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방광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노팔선인장의 한 종류인 남해와 제주도에 토종이 자생하고 있다. 2대째 남해토종선인장을 재배하고 있는 백세건강남해백년초 김상우 대표는 “토종백년초 열매나 줄기는 몸 안의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며, 다른 식물보다 월등히 많은 섬유질로 장내 유해요소를 재빨리 빠져 나가게 해서 각종 염증이나 궤양을 물리치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전립선을 위해 피해야 할 생활습관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에 따라 진행되는 질환이므로 적절한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피한다. 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 전립선 비대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피로는 전립성 비대증의 악화인자이므로 과로는 삼가야 한다. 쇠고기 등 육류와 우유 등 유제품, 동물성 지방, 음주와 커피 등의 섭취는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되도록 피해야 한다. 반면에, 탄수화물, 과일과 채소류, 해조류 등은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음식으로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홍차, 콜라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므로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보통 전립선의 크기는 정상인의 경우 15~20cc인데 반해 전립선 비대증에 걸리면 100cc이상까지 커진다. 전립선 비대증에 걸리면 흡연과 음주 또한 금물. 특히 맥주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에게 ‘쥐약’이나 다름없다. 밤에 맥주를 많이 마신 상태에서 잠들게 되면 다음날 아침에는 방광이 충만된 상태에서 전립샘이 수축되어 소변을 보는 데 큰 지장이 있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높여 감기에 걸리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 감기약의 성분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콧물 약 ‘항히스타민’과 기관지 확장약인 ‘에페드린’ 성분은 방광근육의 수축력을 저하시키고, 요도 근육을 수축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감기에 걸려 약을 조제 받을 경우, 사전에 담당의에게 전립선 비대증임을 반드시 사전에 설명해 주어야 한다.

정상체중을 유지하여 성인병을 예방하고 적당한 수분을 섭취하고 오래 동안 앉아 있기를 피해 회음부가 장시간 압박 받는 것을 피해야 한다.

<도움을 주신 분들>

백세건강 남해백년초 김상우 대표 www.namhae100.com

평강한의원 이환용 원장

명동 준비뇨기과 허영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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