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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아비만 퇴치 위해 ‘설탕세’ 도입
호주, 소아비만 퇴치 위해 ‘설탕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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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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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소아비만 퇴치를 돕기 위해 청량음료와 초콜릿 등 단것에 '설탕세'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호주언론에 따르면 크리스 한나 남호주 하원의원(무소속)은 피터 코스텔로 연방재경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설탕세 도입을 제안하고 그 수입으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이점을 가르치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특히 한나 의원은 "현재는 과일주스보다 달콤한 발포성 음료를 사는 것이 더 싸고 바나나보다 초콜릿바가 확실히 더 싸다"면서 "우리는 설탕세로 학교와 언론을 통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자금을 조달하여 이를 반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 의원은 프랑스에서도 비슷한 세금을 도입한 후 달콤한 알코올 음료의 판매가 첫해에 40%나 감소했다면서 연방정부가 모든 정크푸드 광고에 건강 관련 경고를 수반하도록 입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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