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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저가 호텔 객실분양 · 오피스 매입 각광
중국, 중저가 호텔 객실분양 · 오피스 매입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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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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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주택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중저가 호텔이나 오피스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가격 억제정책으로 주택가격 상승이 제한되면서 단기적 투자자들은 더 이상 주택에 대한 투자를 꺼리고 있다.

이 같은 투자자금의 이동은 중앙 정부의 강화된 세제 때문인데 중국 정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90㎡이상 아파트의 경우 매입자의 초기부담을 20%에서 30%로 올렸다.

또 5년내에 집을 되팔 경우 주택가격의 5.5%에 대해 영업세를 물리는 방안을 새로 도입하는 한편 5년이상 보유했다가 팔 경우에는 양도차익의 5.5%를 영업세로 내도록 했다.

중국 정부는 이와 함께 이달부터는 양도소득세도 강도 높게 시행하겠다고 방침을 정하고 양도소득세는 양도차익에 각종 비용을 제외한 순소득의 20%를 세율로 정했다.

이같이 주택에 대한 세제가 강화되면서 각종 세금과 비용을 감안할 경우 10% 정도의 투자수익으로는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분석이다.

특히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처를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저가 호텔 객실을 분양받거나 오피스를 매입하는 것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객실분양이나 오피스 매입은 관리회사에 일정 비용만 내면 상당히 높은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 오피스의 경우 위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투자자들은 내부적으로 마진율을 10-20% 정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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