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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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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9.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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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최종본

<사진있음>
김연중 전 강동세무서장, 세무법인 고구려 대표이사 영입

지난 6월말 명퇴대상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후진을 위해 용퇴한 김연중 전 강동세무서장이 대표이사(세무법인 고구려)로 취임, 세무대리인으로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출발했다.
김연중 세무사는 지난 달 말 강남구 역삼동 조선빌딩 1층에서 전·현직 동료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법인 고구려’ 사무소를 열었다.
김 세무사는 이날 개업소연을 통해 “지난 38년 동안 국세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존경하는 선 후배, 동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중요한 임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선후배의 따뜻한 보살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세무사는 이어 “이제는 국세청 경력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과 세정과의 가교역할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세행정 각 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성실하고 신뢰받는 세무사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업소연에는 강동세무서 직원들과 김 세무사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전․현직 국세공무원을 비롯해 수많은 지인들이 참석했다.
한편 세무법인 고구려는 김연중 세무사와 박세진 세무사가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박일주, 최규원, 오동훈, 김영남 세무사 등 10여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김연중 세무사 약력
▲50년생 ▲▲▲▲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1동 830-47 조선빌딩 1층 세무법인 고구려
▶전화 : 02)566-5679 , Fax:02)566-9554

<사진있음>
조용근 전 대전청장, 후배사랑 ‘세정가 감동’
중부서 故 계창숙 조사관 유족 격려금 전달

조용근 세무법인 석성 대표(전 대전청장)가 남다른 후배사랑으로 세정가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조용근 석성 대표는 최근 중부세무서 직원 중 암 투명끝에 운명을 달리한 故 계창숙 조사관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전해 듣고 유족에게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정태만 중부서장은 “故 계창숙 조사관은 지난 2000년 유방암 수술을 받았지만 ‘04년에 암이 재발해 어쩔 수 없이 세무서를 출․퇴근 하면서 서울대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다 지난 달에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정 서장은 이어 “조용근 선배님이 후배들의 이러한 어려운 사정을 하고 격려금과 장학금 지급 등을 약속해 세무서 전 직원들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격려금 지급이 국세공무원들의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용근 석성 대표는 지난 ‘04년에 대전청장을 끝으로 38년간의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후 ’05년 11월 세무법인 석성을 출범시켰다.

<사진있음>
관세청 김철수 총무과장 一社一村 현장을 다녀와서

저희들은 이달 초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을걷이가 한창인 고추를 따는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저희 관세청 본청과 1사1촌 결연을 맺은 충북 음성군 소이면 중동2리 마을입니다.
마을 사람들과 어울려 고추를 따면서 저희들은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우선 한두시간이 되기도 전에 허리와 다리가 끊어질 듯이 아파오는 것이었습니다. 어찌나 힘들던지요. 문득 고향에 계신 늙으신 아버지, 어머니가 생각이 나더군요.
우리네 부모님들도 이렇게 고생을 하시면서 저희를 키우셨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저려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물론 지금까지 내내 마을 주민들을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저희 관세청은 지난 봄 중동 2리 마을 주민들을 모시고 인천세관을 견학시켜드리면서 저희가 하는 일에 더욱 자신감과 긍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인천세관 농수산물 밀수 단속 창고를 견학하는 현장에서는 밀수된 깨, 고추 등을 본 마을 주민들이 ‘이러한 일도 하고 있으셨냐’며 감격해 하셨습니다. ‘이처럼 힘든 일을 하시는데, 농사일을 하는 저희들로써는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며 박수를 보내줬습니다.
이런 일들이 있어서인지 이번 1사1촌 고추따기 일손돕기는 더욱 가슴에 와 닿는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수건으로 흐르는 땀을 훔치면서 활짝 웃으시던 아주머니의 환한 웃음이 농촌의 미래, 우리의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 다짐으로 저희들의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 분들의 소박한 소망이 튼실한 결실을 맺도록 저희들은 향후 각 세관들이 맺은 1사1촌 자매결연마을들과 네트워크를 구성, 농산물 공동구매도 함께 해 나갈 예정입니다.
머리 위로 가을 구름이 파란 하늘에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있네요. 꿈 꾸는 자에게 희망은 있고, 노력하는 것만큼 그 꿈은 꼭 이루어진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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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곤 부산청장, 11일 부산상공회의소 특강
참여정부 제3기 국세행정의 운영방향 등 추진 현안 설명
지역 경영인들로부터 부동산 세제 등 개선안 청취

정상곤 부산청장이 11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대한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기업경영인들을 대상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의는 ▲참여정부 제3기 국세행정의 운영방향 ▲전자세정의 완전한 정착 ▲부실과세방지를 위한 품질관리 시스템 ▲성실납세자 우대방안 등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을 파워포인트 자료를 통한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경영자들은 ▲지방건설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부동산 세제 개선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시기 연장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율 인상 ▲산업용 LNG 특별소비세 면제 등을 건의했다.
정 청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특강을 통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국세행정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본청에 이번 건의사항 등을 보고해 국세행정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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