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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벤처기업 창업 폭발적 모드 들어설 것"
최양희 "벤처기업 창업 폭발적 모드 들어설 것"
  • 日刊 NTN
  • 승인 2015.07.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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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5일 "창조경제 추진에 따른 변화의 조짐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면서 "조만간 신설법인과 벤처기업 수 등에서 폭발적 모드로 들어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양희 장관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전경련 CEO 하계포럼 마지막 날인 이날 '창조 경제: 미래를 위한 사명'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전국에 18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두 문을 열었다. 창의적 아이디어로 창업을 하려고 하거나 창의적인 신사업을 모색하는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체제를 갖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우리의 미래는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면서 생산 가능 인구 감소와 고용 없는 성장, 잠재성장률 하락, 중국과 격차 심화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그는 "위기의 정점에 있는 현 상황에서 강력한 대처방안이나 전환이 있어야 한다.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 차원에서 창조경제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란 창의성을 우리 경제 핵심가치로 두고 과학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신사업·신시장 창출, 창의인재 육성을 제시했다. 

최 장관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면 센터는 구체적 컨설팅을 해주고, 마케팅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필요시 대학이나 연구소와 연계도 해주고, 펀딩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7년까지 5천개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직 시작 단계에 있지만, 이런 노력의 결과가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지금은 변곡점 직전이라고 희망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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