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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저리] 고위공무원단 6자리 국장급 인사 “큰 변수 없다” 분위기
[언저리] 고위공무원단 6자리 국장급 인사 “큰 변수 없다”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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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8.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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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무원단 시행 체제에서 국장급 인사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국세청 관계자들은 복잡한 인사절차 때문인 듯 벌써부터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위기.

고위공무원단 소속 국세청 국장급 보직 30자리 중 14자리가 개방 공모형 직위여서 향후 국세청 국장급 인사는 요인이 발생하면 대부분 예외없이 후속 인사 마무리까지 최소 1개월 이상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적지 않은 부작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들.

특히 개방 공모직 자리 중 단 1자리라도 비어 있을 때는 복수직 부이사관 중에서 자율직으로 발령할 수 없도록 규정이 돼 있어 복수직 부이사관의 경우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개방 공모직을 거치지 않으면 국장 보직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정돼 있는 상황.

따라서 지난 18일과 24일로 모두 마감된 개방 공모직 6자리 인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이번 인사의 경우 내용면에서 특별한 변수 없이 종전 국세청 인사 패턴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

한편 이같은 고위공무원단 인사와 관련 국세청 관계자들은 “국세청만의 현상이 아니고 정부 전 부처가 겪는 현상인만큼 운영과정에서 보완되지 않겠느냐”고 말하면서도 “복잡한 절차는 문제가 있다”는 분위기.

특히 지금은 개방, 공모, 자율직 가릴 것 없이 전체적인 인사패턴을 유질하고 가지만 향후 개방직에 외부 인사가 적극 지원하고, 내부에서도 개방 공모 가릴 것없이 치열한 경쟁이 빚어질 경우 곤혹스런 상황이 올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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