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가 막바지 뜨거운 열기를 뿜고 있는 가운에 세정가에서는 새정부 출범과 관련된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차기 정부가 국세청장을 포함한 소위 권력기관장을 내부에서 승진 임명할 것인지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박근혜·문제인 후보 중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권력기관장 임명 스타일도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등장하고 잇다.
세정가에서는 또 “이명박 정부가 초기 권력기관장 인사를 다소 ‘안이하게’ 하는 바람에 국정에 엄청난 부담을 가졌었다”는 분석과 함께 “어떻게든 차기정부는 이를 반면교사로 삼지 않겠느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를 두고 세정가에서는 국세청 현 집행부가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내부승진의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희망을 강하게 표출하고 있는데 또 다른 일부에서는 “현 대통령후보들의 공약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때 소위 권력기관 개혁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한편 세정가에서는 새정부 출범후 국세청 고위직 구도를 두고 지역별·출신별 다양한 바둑돌을 두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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